미운 오리 새끼 | 책 미리보기 | Little Reading
미운 오리 새끼

미운 오리 새끼

자신이 아름다운 백조라는 사실을 깨닫기 전까지, 다른 오리들과 어울리지 못해 슬퍼했던 오리 새끼의 감동적인 이야기입니다.

연령
5-10

단어
1289

저자
Hans Christian Ander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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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1. 농장 🚜

어느 화창한 시골 농장에서,

엄마 오리가 둥지에 앉아 있었어요.

엄마 오리는 며칠째 알을 품고 있었답니다.

그 아래에는 여섯 개의 하얀 알이 있었어요.

엄마 오리는 알들이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었죠.

"우리 아가들은 언제 나올까?" 엄마 오리는 궁금했어요.

엄마 오리는 아주 가만히 앉아서 알들을 따뜻하게 해주었어요.

다른 동물들이 둥지 옆을 지나갔어요.

"이제 곧 나오겠네!" 암탉이 말했어요.

엄마 오리는 고개를 끄덕이며 미소를 지었답니다.

2. 알이 깨어나요 🥚

어느 날 아침, 엄마 오리는 무슨 소리를 들었어요.

쩍! 쩍! 쩍!

알들이 깨어나고 있었어요!

하나둘씩, 작은 오리 새끼들이 나왔어요.

모두 노랗고 솜털이 보송보송했답니다!

"삐약! 삐약! 삐약!" 아기 오리들이 말했어요.

엄마 오리는 자랑스럽게 숫자를 세었어요.

"하나, 둘, 셋, 넷, 다섯!" 엄마 오리가 말했어요.

그런데 잠깐! 알 하나가 남았어요.

그 알은 다른 알들보다 더 컸어요.

아직 깨어나지 않은 거예요!

"이상하네," 엄마 오리가 말했어요.

"이 알은 정말 크고 회색이잖아!

원래 저런 알이 있었나?"

엄마 오리는 다시 커다란 알 위에 앉았어요.

그리고 기다리고 또 기다렸답니다.

3. 남다른 오리 새끼 🐣

마침내, 커다란 알이 쩍 하고 갈라졌어요!

그 안에서 오리 새끼 한 마리가 나왔어요.

하지만 다른 오리들과는 생김새가 달랐어요.

몸집도 더 크고 회색이었죠.

깃털도 노란색이 아니고 보송보송하지도 않았어요.

"어머나!" 엄마 오리가 말했어요.

"너는 형이나 누나들과 다르게 생겼구나!

하지만 너도 내 아가란다."

엄마 오리는 부리로 아기를 비벼주었어요.

회색 오리 새끼는 기뻐서 삐약거렸답니다.

4. 첫 수영 수업 🏊

"얘들아, 이리 온!" 엄마 오리가 말했어요.

"이제 첫 수영을 할 시간이야!"

엄마 오리는 아기들을 연못으로 데려갔어요.

노란 오리 새끼들이 하나씩 물속으로 뛰어들었어요.

첨벙! 첨벙! 첨벙!

모두들 수영을 아주 잘했어요!

회색 오리 새끼도 뛰어들었죠.

심지어 다른 오리들보다 수영을 더 잘했어요!

"어머," 엄마 오리가 말했어요.

"생긴 건 좀 달라도,

수영 하나는 최고구나!"

5. 농장 동물들을 만나다 🐔

엄마 오리는 아기들을 데리고 농장 동물들을 만나러 갔어요.

암탉들이 회색 오리 새끼를 쳐다보았어요.

"정말 못생긴 오리 새끼네!" 암탉들이 꼬꼬댁거렸어요.

"엄청 크고 회색이잖아!

전혀 오리처럼 보이지 않아!"

수탉도 크게 웃어대었어요.

"저기 웃기게 생긴 새 좀 봐!" 수탉이 울었어요.

회색 오리 새끼는 슬퍼졌어요.

엄마 뒤로 숨으려고 했죠.

왜 다들 자기를 못생겼다고 하는 걸까요?

6. 외로움을 느끼다 😢

농장에서 며칠이 지났어요.

다른 오리 새끼들은 함께 놀았어요.

하지만 회색 오리 새끼와는 놀아주지 않았어요.

"넌 너무 못생겼어!" 다른 오리들이 말했어요.

"저리 가! 우린 너랑 놀기 싫어!"

심지어 친형제 자매들도 심술궂게 굴었어요!

부리로 콕콕 쪼아대기까지 했죠.

회색 오리 새끼는 너무나 외로웠어요.

연못가에 혼자 앉아 있었죠.

깃털 위로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어요.

"난 왜 이렇게 다르게 생겼을까?" 그는 생각했어요.

7. 도망치다 🏃

어느 날 밤, 회색 오리 새끼는 결심했어요.

"난 이곳에 어울리지 않아," 그는 생각했어요.

"모두가 날 못생겼다고 하잖아.

여길 떠나서 새로운 집을 찾아야겠어."

그래서 그는 농장에서 도망쳤어요.

그는 들판을 뒤뚱뒤뚱 걸어갔어요.

숲속을 걸어가기도 했죠.

세상에 혼자 남겨진 거예요.

무서웠지만 멈추지 않고 계속 갔어요.

"어딘가에는 내 친구가 있을 거야," 그는 희망을 품었어요.

8. 야생 오리들 🦆

오리 새끼는 어느 늪지에 도착했어요.

그곳에는 야생 오리들이 살고 있었죠.

"안녕하세요!" 오리 새끼가 희망을 가지고 말했어요.

"여기서 같이 지내도 될까요?"

야생 오리들이 그를 쳐다보았어요.

"너처럼 이상하게 생긴 오리는 처음 봐!" 야생 오리들이 말했어요.

"하지만 원한다면 있어도 좋아.

대신 우리를 방해하지는 마!"

오리 새끼는 쉴 곳이 생겨서 기뻤어요.

하지만 야생 오리들은 별로 친절하지 않았답니다.

9. 가을날 🍂

가을이 오고 날씨가 추워졌어요.

나뭇잎들은 붉고 노랗게 물들었죠.

나뭇잎들이 나무에서 떨어졌어요.

오리 새끼는 찬 바람에 몸을 떨었어요.

따뜻하게 잠잘 곳이 없었거든요.

어느 날 저녁, 오리 새끼는 하늘을 나는 아름다운 새들을 보았어요.

새하얗고 긴 목을 가진 새들이었죠!

우아한 날개도 가지고 있었어요.

"저건 백조란다!" 늙은 개구리가 말했어요.

오리 새끼는 새들이 날아가는 것을 지켜보았어요.

"정말 아름답다," 오리 새끼는 한숨을 쉬었어요.

"나도 저 새들처럼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10. 힘겨운 겨울 ❄️

겨울이 오자 날이 아주 추워졌어요.

눈이 땅을 덮었죠.

연못은 꽁꽁 얼어붙었어요.

오리 새끼는 갈 곳이 없었어요.

춥고 배고프고 외로웠답니다.

어느 날 오리 새끼는 얼음 위에서 잠이 들었어요.

발이 꽁꽁 언 연못에 붙어버리고 말았어요!

전혀 움직일 수가 없었죠!

"이제 끝이구나," 오리 새끼는 슬프게 생각했어요.

"여기서 혼자 얼어 죽겠어."

하지만 친절한 농부가 그를 발견했어요!

농부는 조심스럽게 얼음을 깨뜨렸어요.

그리고 오리 새끼를 부드럽게 들어 올렸죠.

"불쌍한 녀석!" 농부가 말했어요.

"따뜻한 우리 집으로 가자."

농부가 오리 새끼의 목숨을 구한 거예요!

11. 농부의 집 🏡

농부는 오리 새끼를 집으로 데려갔어요.

농부의 아이들은 오리 새끼와 놀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너무 거칠게 다루었죠!

아이들은 집 안에서 오리 새끼를 쫓아다녔어요.

오리 새끼는 겁을 먹고 달아났어요!

그러다 우유 단지를 엎지르고 말았죠!

와장창! 우유가 사방으로 튀었어요!

농부의 아내가 비명을 질렀어요!

오리 새끼는 밀가루 포대 속으로 날아들었어요!

이제 그는 온통 하얀 밀가루를 뒤집어쓰게 되었죠!

오리 새끼는 문밖으로 뛰쳐나갔어요!

다시 추운 숲속으로 돌아갔죠.

차라리 밖에서 혼자 지내는 게 더 안전했어요.

그는 잠을 잘 수 있는 작은 동굴을 찾았어요.

겨울은 아주 길고 외롭게 느껴졌답니다.

12. 봄이 오다 🌸

마침내, 겨울이 끝났어요!

따스한 햇살과 함께 봄이 찾아왔죠!

곳곳에 꽃들이 피어났어요.

새들은 즐거운 노래를 불렀어요.

오리 새끼는 깃털 위로 따뜻한 햇살을 느꼈어요.

"나 아직 살아있어," 그는 신기해하며 생각했어요.

"그 겨울을 견뎌냈어!"

그는 날개를 쭉 펴보았어요.

날개가 더 커지고 강해진 느낌이었어요!

그는 날개를 몇 번 파닥거렸어요.

오리 새끼는 연못으로 걸어갔어요.

아름다운 하얀 백조들이 수영을 하고 있었어요!

가을에 보았던 바로 그 새들이었죠!

오리 새끼는 그 새들이 얼마나 아름다웠는지 기억했어요.

"저들도 나를 비웃겠지," 그는 생각했어요.

13. 큰 놀라움 😲

"하지만 이제 상관없어," 오리 새끼가 말했어요.

"평생 혼자 지내느니

차라리 저들과 함께 있다가 비웃음을 당하겠어!"

그는 우아한 백조들을 향해 헤엄쳐 갔어요.

그리고 고개를 푹 숙였죠.

"마음대로 하세요," 그가 말했어요.

"전 제가 못생긴 걸 알아요.

원하신다면 저를 쫓아내셔도 돼요."

하지만 백조들은 그에게 다가왔어요!

"안녕, 아름다운 백조야!" 그들이 말했어요.

"우리랑 같이 놀자!"

아름다운 백조라고?

오리 새끼는 어리둥절했어요!

그는 물 아래를 내려다보았어요.

거기에 자신의 모습이 비치고 있었죠.

그는 자기 눈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14. 아름다운 백조 🦢

그는 더 이상 회색이 아니었어요!

더 이상 못생기지도 않았죠!

새하얀 깃털을 가지고 있었어요!

길고 우아한 목도 있었죠!

그는 바로 아름다운 백조였던 거예요!

"나는 처음부터 오리 새끼가 아니었어!" 그는 깨달았어요.

"나는 줄곧 아기 백조였던 거야!

그래서 그렇게 다르게 생겼던 거였어!"

그의 가슴은 기쁨으로 가득 찼어요!

마침내 집을 찾은 거예요!

15. 진정한 행복 💖

다른 백조들이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어요.

"넌 우리가 본 백조 중에 가장 아름다워!" 그들이 말했어요.

백조는 그 어느 때보다 행복했답니다!

그는 못생기지 않았어요!

그는 이상하지 않았어요!

그는 원래부터 그런 모습으로 태어난 거였어요!

그날 아이들이 연못으로 왔어요.

"저기 봐!" 아이들이 기뻐하며 소리쳤어요.

"새로운 백조야! 제일 아름다운걸!"

아이들은 물속으로 빵을 던져주었어요.

백조는 지난 여행을 떠올렸어요.

16. 행복한 결말 🌈

백조는 연못을 우아하게 가로질러 헤엄쳤어요.

아름다운 하얀 날개를 활짝 폈죠.

햇살이 그의 깃털 위로 쏟아졌어요.

그는 자기가 태어난 농장을 생각했어요.

자신을 괴롭히던 동물들도 생각했죠.

"그들은 날 못생겼다고 했지," 그는 기억을 떠올렸어요.

"하지만 난 결코 못생긴 게 아니었어.

백조였기 때문에 그냥 달랐던 것뿐이야!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나 자신에게 솔직해지는 거야."

백조는 백조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매일 아름다운 연못에서 수영을 했어요.

친구들과 함께 하늘을 날아다니기도 했죠.

그는 다시는 외롭지 않았어요.

그리고 다시는 못생겼다는 소리를 듣지 않았답니다!

그는 힘든 시간을 보냈어요.

하지만 그 힘든 시간들이 그를 더 강하게 만들었죠.

이제 그는 자신이 진정 누구인지 알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것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답니다.

백조는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어요!